기아, K3 GT와 2019 K3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0.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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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www.kia.com)가‘K3 GT’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아차는 K3 GT에 1.6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적용해 1리터당 12.2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비를 달성했다. (※ 4도어 모델, 복합연비 기준)

이외에도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및 튜닝 스프링을 적용하고 전륜 브레이크 사이즈를 증대시켜 제동성능을 구현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를 높였다.

K3 GT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코, 스포츠, 컴포트, 스마트 등 4개의 드라이브 모드를 구현했으며 주행중 운전자가 기어노브를 S단으로 변속하면 현재 모드에 상관없이 바로 스포츠 모드로 전환된다. (※ M/T모델 미적용)

특히 실내에서 들리는 주행음을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주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를 적용했으며 각각의 드라이브 모드별로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의 주행음, 변속 타이밍 및 가속감을 다르게 세팅했다.

또한 센터페시아 및 앞좌석 인사이드 도어 핸들 가니쉬부에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 도트패턴 무드조명을 적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미쉐린(PS4) 썸머타이어와 빌스타인 모노튜브 쇽업소버, 강화스프링, 스태빌라이저 바, 강화부시 컨트롤암 등으로 구성된 튜온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기아차는 K3 GT만의 전용 내ᆞ외장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K3 GT의 전면부에는 GT엠블럼과 그릴 안쪽에 레드 칼라 포인트를 더한 다크크롬 레드포인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칼라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커버와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중앙부에 레드 칼라 포인트를 더한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후면부 또한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칼라를 적용한 리어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 듀얼 머플러로 꾸몄다.

K3 GT는 4도어와 5도어 2가지 바디타입으로 운영된다.

5도어 모델 후면부는 점등부를 슬림하게 디자인한 리어콤비램프, 리어스포일러, 듀얼머플러와 범퍼 하단 리어 디퓨저 등 4도어 모델에서 선보인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해 5도어 모델만의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좌석과 등받이 양쪽에 볼스터(지지대) 크기를 키워 신체 지지성을 강화하고 레드 칼라포인트 GT 로고를 적용한 GT 전용 튜블러 시트와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쉬프트, 알로이 페달 등으로 실내를 연출했다.

칼라는 GT 전용 신규 칼라인 오렌지 딜라이트를 포함한 8종의 외장 칼라와 블랙 단일 내장 칼라로 운영한다.

K3 GT의 가격은 4도어 GT Basic(M/T) 1,993만원, GT Basic 2,170만원 GT Plus 2,425만원, 5도어 GT Basic 2,224만원, GT Plus 2,464만원으로 운영된다.

2019 K3 출시

한편 기아차는 이날 기본 안전사양을 강화한 2019 K3도 함께 출시했다.

기아차는 2019 K3와 K3 GT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는 물론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해 안전사양을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옵션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2019 K3는 트렌디 1,571만원, 럭셔리 1,796만원, 프레스티지 2,012만원 노블레스 2,199만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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