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세대 V60 크로스 컨트리 공개

  • 기자명 전인호 기자
  • 입력 2018.09.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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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S60의 크로스 오버 모델인 2세대 V60 크로스 컨트리를 공개했다. V60 크로스 컨트리는 섀시와 서스펜션 셋업을 거쳐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위해 V60 모델보다 지상고가 75mm더 높다. 사륜구동이 기본 탑재되며, 내리막 주행 보조, 전자식 자세제어장치, 코너 트랙션 컨트롤 및 오프로드 전용 주행 모드가 적용됐다.

60시리즈와 90시리즈 모델이 공유하여 사용하는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했다.

시티 세이프티 및 자동 긴급제동은 기본 탑재되어 충돌 사고를 경감한다. 해당 시스템은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대형 동물을 감지할 수 있다. 파일럿 어시스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조향, 가속, 제동을 지원한다. 여기에 도로 이탈 경감을 포함한 스티어링 어시스트 시스템 역시 기본 탑재된다. 옵션 사양으로는 측면 접근 경고에 대한 자동 제동 기능이 별도로 구성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4G 통신을 지원한다. 태블릿 스타일의 터치스크린 컨트롤을 사용하여 내비게이션, 차량 기능,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는 T5 AWD 가솔린 그리고 D4 AWD 디젤 엔진 모델이 먼저 선보이며, 차후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차량 구매 뿐 아니라 구독 서비스도 적용되어 차량 임대 비용을 월 단위로 지급하며 차량을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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