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유로앤캡 5스타 획득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9.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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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SUV, 신형 투아렉이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의 대형 오프로드(Large Off-Road)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유로앤캡의 까다로운 테스트에서 받은 5스타 등급은 투아렉이 동급 차량 중 특별히 안전한 차량이라는 점을 나타내는 지표다.

신형 투아렉의 차체 구조, 벨트, 시트 및 에어백 네트워크,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조합은 포괄적인 안전 패키지이다. 신형 투아렉은 각각의 유로앤캡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성인 승객 안전성(Adult occupant safety)’ 부문에서는 89%, ‘어린이 승객 안전성(Child occupant safety)’ 부문에서는 86%, ‘안전 보조 시스템(Safety assist)’ 부문에서는 81% 그리고 ‘교통 약자(Vulnerable road users)’ 부문에서는 72%를 기록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2018년 봄,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투아렉은 안전 기능뿐만 아니라 보조, 편의, 조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융합으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다. 신형 투아렉은 지금까지 폭스바겐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범위한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해 출시된 대형 SUV가 됐다. 열 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람과 동물을 탐지하는 기능인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최대 60km/h에서 스티어링 휠을 보조하고 차선 이탈 경고와 가속 및 제동을 돕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및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Traffic Jam and Roadwork Lane Assist)’, 차량 앞의 건널목에서 대응하는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Front Cross Traffic Assist)’, 새로운 롤 안정 시스템과 전자 제어식 안티롤바, 카메라에 의해 제어되는 인터랙티브 빔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IQ.Light – LED Matrix headlights)’ 그리고 앞 유리에 직접 투사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신형 투아렉의 테크놀로지를 상징한다.

유로앤캡은 지난 20년 동안 유럽에서 신차 안전 수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테스트 프로그램의 기준은 점점 더 엄격해졌다. 64km/h에서 알루미늄 방벽과의 전방 충돌과 40% 오버랩, 50 km/h 에서 차량의 측면 구조 충격, 32 km/h에서 측면 충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를 도입했다. 또한 표준 운전자 지원 시스템 측면에서 보다 엄격한 사항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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