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2.0 GDe 2만대 판매 돌파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9.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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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QM6 가솔린 모델 ‘QM6 GDe’가 지난 8월까지 일년 동안 19,410대의 판매를 이룬 것에 이어, 9월에도 19일 기준 천여 대가 출고되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7년 9월 첫 출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QM6 GDe는 그 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솔린 SUV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 기준으로 출시 후 지난 7월까지 QM6 GDe의 월 평균 판매 대수는 1,553대(8월까지 평균은 1,611대)로 이는 같은 기간 두 주요 경쟁 모델의 월 평균 판매량인 483대와 246대 대비 각각 3배 이상 및 6배 이상 많은 판매 실적이다.

QM6 다음으로 많이 팔린 중형 가솔린 SUV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5,542대가 팔린 르노삼성자동차의 QM5 모델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그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국내 가솔린 SUV 시장에 등장한 QM6 GDe는 편안하면서도 합리적인 도심형 SUV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성공적으로 선점한 모델”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을 위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2.0 디젤과 2.0 가솔린 두 가지 엔진 모델로 판매 중인 QM6는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가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디자인, 부품 및 차량 개발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모델이며, 부산공장에서 국내 판매 모델은 물론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80여개국의 수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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