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재피 발매 3주만에 300대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8.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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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가 발매한 전기스쿠터 재피가 발매 3주 만에 판매대수 300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피는 7월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을 희망한 고객들에게 8월 8일부터 전국 동시 차량 인도가 진행 중에 있다.

재피 출시에 맞춰 각 지자체 별로 보조금 신청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2018년도에 배정된 예약대수가 끝난 지자체에서도 대기순번으로 추가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대림오토바이 재피는 친숙한 내연기관 스쿠터 스타일로 기존 이륜차를 접해본 소비자라면 부담감 없이 쉽게 운전이 가능한 모델이다. 전기차 특성에 맞게 소리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조작방법이 내연기관 장치와 거의 동일하다. 재피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이다. 내연기관 제품과 동일하게 1일 50Km 주행 시 하루 1회 충전 기준 약 260원의 저렴한 전기료로 한 달 약 7000원이 소요된다. 최근 휘발유가격 인상에 따른 유지비용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재피의 소비자 가격은 395만원이며 전기 이륜차 정부 보조금 230만원을 지원받으면 165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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