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2018 PHM 리더스 포럼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7.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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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7월 27일(금)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PHM 리더스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PHM학회와 셰플러코리아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8 PHM 리더스 포럼’은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전략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PHM학회 회원을 포함해 산업기계 분야의 기업 및 연구기관 35곳에서 약 75명이 참석했다.

‘2018 PHM 리더스 포럼’은 급변하는 전세계 인더스트리 4.0 기술에 대한 업계의 추진 전략을 알리고, 국내 외 산업 분야의 다양한 산업체들이 자유롭게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포럼은 최주호 한국PHM학회장(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셰플러코리아에서 진행하는 특별 강연으로 이어졌다.

헬무트 보데(Mr. Helmut Bode) 셰플러 아시아 퍼시픽 CEO와 헤세 클레멘스(Mr. Hesse, Clemens) 셰플러 아시아 퍼시픽 R&D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셰플러그룹의 인더스트리 4.0 전략과 기술, 한국과 독일의 기술 동향을 차례로 소개했다.

또한, 발제자로 참여한 윤병동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건전성 예측 및 관리와 인더스트리 4.0 관련 산업 분야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PHM학회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학술 단체로 ‘건전성 예측 관리(PHM, 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뢰성과 품질을 제고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기계 분야 엔지니어들의 인적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건전성 예측 관리’란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고장의 징후를 진단해 잔여 수명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셰플러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셰플러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 기술과 독일의 선진 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베어링 및 엔진 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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