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스포츠 네이키드 ‘2018년형 CB1000R’ 국내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7.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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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는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컨셉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2018년형 CB1000R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CB1000R은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CB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2018년형 CB1000R은 클래식함과 미래지향적 감성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채용했다.

2018년형 CB1000R은 질량 집중화를 통한 새로운 차체 패키징 기술로 균형감을 높였으며 이전 모델 대비 12kg을 경량화하였다. 또한, 쇼와(Showa) 사의 SFF-BP 도립식 포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높이고, 전자식 스로틀(Throttle by wire)을 채용했다.

더불어 총 4가지의 라이딩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코스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도심 및 교외 등 도로 특성이나 날씨에 의한 노면 조건의 변화, 또는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스포츠(Sport), 스탠다드(Standard), 레인(Rain), 유저(User) 등 4가지 모드 중 선택 가능하다.

2018년형 CB1000R은 2채널 ABS 시스템뿐만 아니라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이 채용되어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면 상태 및 주행 상황에 따라 토크 컨트롤 개입도를 1~3단계로 설정하거나 끌 수 있다.

또한 Full LCD 계기반과 계기반 우측에는 멀티 컬러 라인을 새롭게 채용해 차량 상태와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2018년형 CB1000R은 클래식 바이크의 특성과 미래지향적인 터치를 더한 혼다 CB 시리즈의 뉴 룩(New Look) ‘네오 스포츠 카페’ 컨셉을 적용해 디자인적인 차별화를 추구했다.

특히 CB시리즈 스타일을 상징하는 원형 LED 헤드라이트로 클래식한 매력을 살렸으며 기타 모든 등화류에도 All LED 라이트를 적용했다. 연료 탱크는 불필요한 테두리나 접합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플랜지리스(flangeless) 공법을 적용했다.

2018년형 CB1000R은 레드, 블랙 및 맷 실버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6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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