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ADAS 디바이스 국토부 규격 시험 통과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7.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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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대표 이흥복, www.thinkware.co.kr)가 이달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디바이스에 대한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을 통과하며 상용차 및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대형, 상용차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2017년부터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대해 LDWS(차선이탈경고) 기능이 들어간 ADAS 장착을 의무화하고 지원, 확대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CES 2018을 시작으로 각종 해외 전시 등에서 ADAS 디바이스 제품을 선 공개한바 있으며, 내달 중 ‘아이나비 ADAS DS-1’이라는 명칭으로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초기 국내 B2B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차후 글로벌 시장에도 중장기적으로 제품 공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시 될 ‘아이나비 ADAS DS-1’은 트럭 및 대형 차량에 최적화 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된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 신호대기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방향지시 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거리경보(HMWS)’, 전방 보행자를 인식,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보행자추돌경보(PCW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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