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미국 판매량 TOP100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7.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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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미국시장 판매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정리했다.

미국산 트럭을 제외하고 토요타 RAV4가 승용차 전체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닛산 로그. 하지만 판매량 차이는 700여대에 불과하다. 누적 판매량 차이는 로그가 1만 5천대 이상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로그 다음은 혼다 CR-V가 이름을 올렸다. 시빅은 모델체인지를 거쳤고 RAV4는 곧 신모델이 판매될 예정이기 때문에 두 모델간 판매량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혼다 시빅이 승용차 중에서 4위를 차지해 세단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의 순위는 SUV에 밀려 점차 하락하고 있다.

현대 엘란트라(국내명 : 아반떼)는 전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판매량에서 전년과 비슷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투싼은 SUV의 인기에 힘입어 6월 판매량은 전년대비 무려 61%나 상승해 현대차의 새로운 인기 모델로 급부상했다. 반면 쏘나타는 싼타페나 기아 포르테(국내명 : K3)보다도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기아차 역시 높은 인기를 차지하는 모델이 쏘울에서 쏘렌토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쏘울은 여전히 폭스바겐 티구안이나 쉐보레 트랙스,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이다.

친환경 자동차는 여전히 토요타 프리우스가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스포츠카는 포드 머스탱이,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렉서스 RX가 최상위권이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쉐보레가 오랜만에 판매량을 공개하면서 전체적으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포드가 1위를 지켰고 토요타가 뒤를 이었으며 다음이 쉐보레 순이다. 이어서 닛산, 혼다가 각각 4위와 5위를, 현대는 지프 다음으로 7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스바루 다음 9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년대비 판매량이 무려 50%나 감소했다. 때문에 스마트 다음으로 적게 팔린 브랜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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