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디자인코드는 삼각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7.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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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예상되는 디자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량 유출됐다. 카메라에 담긴 아반떼 모습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날카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8월 중 공개 예정인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에서 대폭 변신시킨 모양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확장하고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은 날카로운 삼각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범퍼 라인과 측면 라인도 굵은 선을 이용해 과감한 실루엣을 표현하도록 했다.

후면부의 리어램프도 새롭운 형태로 변경됐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은 트렁크에 번호판이 부착되는 반면 이번 모델에는 번호판이 범퍼에 부착되어 시각적으로 상승된 모습을 유도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외관뿐 아니라 편의장비도 개선될 예정이다. 오늘 현대자동차가 발표한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주목할 부분은 K3에 탑재된 스마트 스트림 G 1.6리터 엔진과 IVT 변속기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에도 탑재될지 여부다. 기존 GDI 엔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그 밖에 전기 혹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도 예상된다.

외관상으로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아반테 페이스 리프트의 행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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