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더블스타 투자절차 마무리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7.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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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스타(회장: 차이융썬 柴永森, Chai Yongsen)는 금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산업은행과 금호타이어 투자절차를 마무리했다.

더블스타는 약 39억 위안(한화 약 6,463억 원) 지급을 마무리해 금호타이어 지분을 45% 보유한 대주주가 됐으며, 산업은행 및 채권단은 23% 지분을 소유해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2년여 동안 진행된 금호타이어 투자절차에 마침표를 찍었다.

“새로운 시작의 경축”을 주제로 진행된 투자절차 마무리 행사에는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과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금호타이어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대표와 더블스타 및 칭다오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호타이어는 방폭타이어(런플랫타이어 RSC), 광폭타이어,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보유했다. 더블스타는 ‘중국 타이어 스마트 제조 리더’로 불리며 현재 상용차용 타이어 4.0공장과 승용차용 타이어 4.0공장을 갖춘 기업이다. 더블스타는 3년 연속 ‘세계브랜드랩’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500대 브랜드’에서 중국 타이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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