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입문 모델 520i 럭셔리 사전계약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6.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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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5시리즈의 입문 모델 520i 럭셔리 트림에 대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520i 럭셔리 트림은 크롬 키드니 그릴, 전후방 범퍼 크롬 파츠, 크롬 배기파이프 팁 등을 입히는 등 크롬을 강조하고 LED 안개등, LED 헤드라이트 등을 넣었다. 전용의 바디컬러로 임페리얼 블루와 글래시어 실버 등이 추가된다.

내부는 센사텍 계기판과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으로 꾸몄다. 시트는 다코타 블랙 또는 다코타 코냑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앞좌석 시트에 요추 지지대를 추가했다. 기본형 전동 시트지만 과거 지적받던 요추 지지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편의장비로는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키 무선 충전 시스템, 스티어링 열선 등이 장착된다.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받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3년간 무상 제공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전개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기능도 기본이다.

기본형인 520i 럭셔리에는 기존 530i 대비 출력을 낮춘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쓰인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낸다. 반면 빠른 변속기 반응 덕분에 0-100km/h 가속시간을 7.8초에 끊는다 최고속도는 235km/h.

안전을 위한 반자율주행 기능도 갖췄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을 변경할 때 사각지대에 후방 차량이 있을 때 사이드 미러의 램프로 알려주고 스티어링 휠까지 제어해 주는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면 이를 경고하고 측면 충돌이 예상될 때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주며 주행 궤도를 보정해주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도 있다.

520i 럭셔리 트림은 오는 7월초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3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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