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 미디어 시승행사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6.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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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가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의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시기인 춘분과 추분을 의미하는 ‘이쿼녹스’는 차명에서처럼 차량 설계의 각 분야에서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GM의 중형급 신형 SU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쿼녹스는 ‘스마트 엔지니어링’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체 하중을 줄였다. 이쿼녹스는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20%를 포함,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채택해 이전 세대 대비 180kg 가벼우면서도 22% 이상 높은 차체 강성을 실현했다.

이쿼녹스는 고강성 경량화 차체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이전 세대 대비 2배가 넘는 구조용 접착제와 씰러를 사용해 차체를 보다 단단히 고정함과 동시에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게 했으며, 주요 부위에 격벽을 설치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켰다.

요소수 방식의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1.6리터 CDTi 디젤 엔진은 136마력의 최고 출력과 32.6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미국 신차평가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는 이쿼녹스는 GM의 특허 기술인 햅틱 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를 포함,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전 모델 기본으로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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