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오리진스 채널 파트너십 확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6.18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그레이트 빅 스토리(Great Big Story)’가 제네시스 브랜드와 함께 ‘오리진스(Origins)’ 채널을 새롭게 단장하고, 신인 영화 제작자를 발굴 및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리진스의 출범 파트너사로 오리진스가 디자인, 음식, 팝컬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미니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로 문을 연 지난 2016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빅 스토리와 함께 ‘코믹 샌즈: 가장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폰트의 주인공 (Comic Sans: The Man Behind The World’s Most Contentious Font)’, ‘300년 전통으로 빚어낸 한국인들의 술 (Brewing Korea’s Favorite Drink from a 300-Year-Old Recipe)’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약 50여 편의 영상을 소개해 왔으며, 한국의 전통 유산으로부터 영감 받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유한 정체성을 소개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도 선보인 바 있다.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이하 CNNIC)이 주관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1년간 오리진스의 모든 에디토리얼 영상에 후원사로 소개되며, CNNIC의 콘텐츠 제작사 ‘크리에이트(Create)’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조명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두 편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진스의 모든 콘텐츠는 그레이트 빅 스토리의 플랫폼 및 소셜 계정에서 전 세계 천만여 명의 팬들과 제네시스의 주요 고객층을 만나게 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대학생 2명을 선발해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금 2만 달러를 수여하는 제네시스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수상작은 2018년 가을 일부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ustin)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그레이트 빅 스토리의 전담 프로듀서들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프로젝트 감독을 통해 영화 제작에 대한 기량과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한편, 제네시스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 수상작의 미국 내 상영은 제25회 오스틴 영화제(10월 25일~11월 1일)에서 진행된다. 수상작 상영의 경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롤린스 극장에서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상영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부산국제영화제 (10월 4일~13일)에서도 특별 상영이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