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오토, 2018 10대 인테리어 선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6.08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의 워즈오토(Ward’s Auto)에서 2018년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선정은 모델체인지, 페이스리프트, 이어 체인지 등이 이루어진 신모델을 주요 대상으로 꼽았으며, 기존대비 큰 폭의 인테리어 개선이 이루어진 모델까지 총 40대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디자인, 안전성, 마감 수준, 안락함, 재료 선정과 조화, 전체적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엔진과 달리 인테리어는 객관적인 수치가 아닌 주관적인 평가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또 미국시장이라는 지역적 특성 등의 주관적 요소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2018년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를 지역별로 따져보면 10대 중 3대가 미국 메이커였다. 아시아 메이커는 5대로 크게 사승했으며, 유럽 메이커는 2대가 이름을 올렸다.

메이커 별로는 쉐보레, 현대, 인피니티, 기아, 렉서스, 링컨, 포르쉐, 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토요타가 꼽혔다.

이번에 국내 제조사는 현대 기아 모두 선정됐다. 국내 메이커의 경우 1회 베스트 인테리어에 현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와 기아 옵티마(국내명: K5)가, 2회에 현대 엑센트와 아제라(국내명: 그랜저)가, 3회 현대 싼타페 스포트(국내명 : 싼타페), 기아 포르테(국내명 : K3), 4회 현대 에쿠스, 기아 쏘울, 5회 기아 세도나(국내명 : 카니발)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선정된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모델의 미국시판기준 평균가격은 75,761.3달러(약 8155만원)다. 2017년 평균 가격이 크게 오른 79,355.5달러(약 8542만원)보다 하락했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22,000달러 미만의 소형차는 뽑히지 않았다.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8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선정 모델은 다음과 같다.

쉐보레 이쿼녹스(Chevrolet Equinox), $36,375

현대 코나(Hyundai Kona), $29,775

인피니티 QX50(Infiniti QX50), $58,195

기아 스팅어(Kia Stinger), $48,350

렉서스 LS 500(Lexus LS 500), $89,780

링컨 내비게이터(Lincoln Navigator), $96,570

포르쉐 파나메라(Porsche Panamera), $201,540

램 1500(Ram 1500), $65,945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 $91,830

토요타 캠리(Toyota Camry), $39,253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