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ES300h 10월부터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6.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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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인기모델 ES의 차기 모델을 선보였다. ES는 렉서스 브랜드 전체를 견인하는 판매량을 가진 모델로 매우 중요한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ES 300h는 고강성 저중심화 설계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견고한 차체를 바탕으로 한 주행 성능을 내세울 예정이다. 기존의 ES도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자랑했지만 새로운 ES는 한층 늘어난 휠베이스를 통해 더 넓어진 공간을 보여준다.

디자인도 달라졌다. 세로 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컴팩트한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를 통해 기존 대비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해 주며, 측면부는 쿠페와 같은 루프 형상으로 다듬어 최근 트렌드를 따르고자 했다.

엔진은 토요타가 널리 쓰는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을 기초로 한다.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한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조금 더 향상된 연비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전 사양으로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 총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이 기본 장착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하이브리드 가치 어필에 더욱 힘 쏟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서 핵심역할을 할 New Generation ES 300h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 Generation ES 300h는 올해 10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된다.

렉서스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2+2 인승 초소형 컨셉트카인 LF-SA를 비롯해 대형 세단 LS 500h 와 쿠페인 LC 500h, SUV인 RX 450h 와 NX 300h, 세단 모델인 GS 450h F SPORT와 CT 200h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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