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브랜드 출범 7년만에 15,000대 생산 달성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5.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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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은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출범 이후 약 7년 만에 15,000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맥라렌의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컬러의 570S 스파이더가 영국 워킹(Woking)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 McLaren Production Centre)에서 15,000번째로 생산되었다. 더불어 이는 지난 2016년 12월에 10,000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18개월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2016년부터 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 하루 10대의 생산량을 20대로 늘려 생산 역량을 증대 시킨 바 있다. 이렇게 영국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되어 생산된 차들의 약 90% 이상이 전세계 30여 개의 리테일러를 통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맥라렌은 2017년 세계 시장에 3,340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많은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판매량의 2/3은 스포츠시리즈, 나머지 1/3은 슈퍼시리즈에서 달성됐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 Mike Flewitt은 “우리 브랜드에게 있어서 15,000대 생산 기록 달성은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입니다. 또한, 10,000대의 차가 생산된 이후 약 18개월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쾌거로 우리 브랜드의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현재 가장 있기 있는 모델인 스포츠시리즈 570S 스파이더가 이 성장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에 아주 뿌듯하며, 우리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맥라렌이라는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고객과 팬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임을 알기에 무척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맥라렌이 단기간 안에 이뤄낸 쾌거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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