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5.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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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량을 종합해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4월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한 국내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은 36.62%, 기아자동차 31.23%, 쌍용자동차 5.07%, 르노삼성 4.31%, 쉐보레 3.36%, 제네시스 3.22%를 기록했다.

수입사는 여전히 맹세를 떨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월 한 달 동안 7349대를 팔아 르노삼성을 앞지른 것은 물론 쌍용자동차의 판매량을 넘보고 있을 정도다. 6573대를 판매한 BMW도 르노삼성을 넘보고 있는 실정이다. 아우디는 A6와 R8 단 2대만 판매하는 상황 속에서도 2165대를 팔아 전체 수입사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벤츠와 BMW의 판매량을 견인하는 모델은 E-클래스와 5시리즈다. 이중 5시리즈는 쌍용자동차의 인기 SUV인 티볼리보다도 많이 팔았을 정도다. 현대 코나와 비교해도 100대도 차이 나지 않는다. E-클래스는 기아 스포티지나 현대 투싼보다 많이 팔렸을 정도.

아우디 A6는 쉐보레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파크와 비슷한 수준이다. 벤츠 S-클래스는 쉐보레 말리부 보다 많이 팔렸다.

BMW 3시리즈와 토요타 캠리는 제네시스 G70과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드의 인기 SUV인 익스플로러는 수입 SUV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 모하비와 판매량이 비슷한 수준이다.

SUV 인기에 랜드로버와 지프 브랜드가 호황이다. 높은 상품성을 갖춘 볼보는 렉서스 다음에 위치했을 정도로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재규어, 링컨, 인피니티, 시트로엥과 같이 부진한 브랜드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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