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한국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5.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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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Renault)의 ‘클리오(CLIO)’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르노 클리오는 젠(ZEN) 트림 1,990만원, 인텐스(INTENS) 트림 2,320만원에 판매되며, 오늘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전국 지점과 마이크로 사이트(https://clio.renault.co.kr)에서 계약할 수 있다.

클리오의 한국 내 출시 가격은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된 것이라고 르노측은 밝혔다.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편의사양이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국내 출시한 클리오에 적용된 1.5L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은 17.7Km/l라는 연비를 제공한다.

5세대 1.5 dCi 디젤 엔진은 연비는 높아지고 엔진 소음과 진동은 줄어들었다. 특히, 실용 영역에서 토크를 발휘하는 1.5 dCi 엔진은 르노는 물론이고, 닛산과 벤츠 등의 수많은 모델에 적용되었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에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커넥트 Ⅱ’를 적용하였다. 넓은 7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은 물론이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만끽할 수 있으며, 여기에 ‘온카(oncar)’ 스마트폰 풀 미러링 시스템을 사용하면 차량의 7인치 화면 안에서 스마트폰의 모든 앱을 구동할 수 있다. 거기에 탑 뷰(Top view)를 볼 수 있는 주차보조 기능, ‘이지 파킹(EZ Parking)’ 또한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르노 디자인 아시아(Renault Design Asia)의 라파엘 리나리(Raphael Linari)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120년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르노 클리오가 한국 고객들에게 그간 누리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클리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http://renault.co.kr)와 클리오 마이크로 사이트 (https://clio.renaul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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