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10세대 어코드 출시 Q&A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5.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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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혼다의 발전계획과 현재 혼다의 기술은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했는지 궁금하다.

A 혼다는 항상 미래를 대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혼다 센싱 기술은 자율주행 레벨 2에 도달해 있다.

Q : 이번에 출시된 어코드에서 혼다 센싱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도 있는데, 어떻게 경쟁력을 어필할 것인가?

A 마케팅 조사를 통해서 혼다 센싱을 원하지 않는 고객도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추기 위한 구성이다.

Q : 한미 FTA가 미국에서 생산되어 수입되는 어코드에게는 좋은 기회로 다가오게 되는데 활용 계획은?

A 미국에서 생산된 어코드를 수입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한미 FTA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단정적으로 답변하기는 어렵다. 한미 FTA로 인해 상황에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Q : 혼다 코리아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투자 계획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A 전국의 혼다 코리아 전시장 및 정비공장은 총 10개소에 달한다. 인천, 수원, 광주, 서울 등 딜러에서 많은 투자를 통해 신축 및 확장을 진행 중에 있다.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완성되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Q : 녹 사태로 인해 곤혹을 치뤘는데, 어코드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겠는가?

A CR-V 녹사태로 인해 고객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끼쳤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혼다 코리아는 기존 차량 구매 고객 중 보증 기간 안에 있는 모델들에 대해 특별 고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재에도 모든 딜러사의 정비공장에서 녹 제거 및 방청 작업이 서비스 되고 있다.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살펴드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노력 중이다. 오늘 발표된 어코드 모델은 CR-V 녹 사태를 교훈으로 완벽한 대응을 갖추고 출시했다.

Q : 앞으로 한국에 출시할 친환경차 계획에 대해 알려달라.

A 한국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려 중이다.

Q : 일본 차 브랜드는 고급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런데 혼다 코리아는 레전드를 한국 시장에서 더이상 팔고 있지 않다. 이유는 무엇인가?

A 레전드의 판매 중단 이유는 수입 판매를 하다보니 환율 영향으로 인해 잠시 중지 했을 뿐, 수요가 있을 경우 다시 판매를 전개할 계획이다.

Q :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보조금 혜택은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가?

A 1.5 터보는 2급, 하이브리드 모델은 3급에 해당하므로 모두 저공해 차량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작년 보조금이 100만원이었으나 올해 50만원으로 하향됐다. 보조금과 세금을 모두 포함하면 약 350만원에 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친환경차 2급은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Q : 다단 변속기가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원가 상승 및 고장 위험에 대한 요소가 있을텐데 어떻게 10세대 어코드는 극복했나?

A 어코드 2리터 터모 모델은 FF 세단으로서는 처음 10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연비 뿐 아니라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위해 탑재를 선택한 것이다. 이미 오디세이 등 SUV 모델에도 탑재됐다. 신뢰성은 이미 검증 됐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Q : 전세대 모델 대비 어떤 점들이 개선됐나?

A 하이브리드 시스템 형태는 기본적으로 같으나 연비 뿐 아니라 주행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개발진이 중점을 두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선형적인 감각을 특히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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