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8 베이징 모터쇼 참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4.19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는 오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BMW 뉴 M2 컴페티션 모델과 중국형 뉴 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뉴 X4, X2, X7 i퍼포먼스 콘셉트, 8시리즈 콘셉트,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주요 출품차량

- BMW 뉴 M2 컴페티션(세계 최초 공개)

- BMW 뉴 X3(중국 생산 모델 최초 공개)

- BMW 뉴 X4(아시아 최초 공개)

- BMW 뉴 X2(아시아 최초 공개)

-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아시아 최초 공개)

- BMW 뉴 8시리즈 콘셉트(아시아 최초 공개)

- BMW i 비전 다이내믹스(아시아 최초 공개)

- BMW 뉴 i8 로드스터 (아시아 최초 공개)

BMW 뉴 M2 컴페티션 (세계 최초 공개)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M2 컴페티션은 기존 M2 쿠페 모델의 플래그십 버전이다.

뉴 M2 컴페티션은 더욱 강력한 엔진으로 성능을 자랑한다. M3와 M4 모델에 사용되는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 41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수동 변속기 기준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가 걸리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M DCT를 장착하면 4.2초로 줄어든다.

BMW 뉴 X3 (중국 생산 내수용 차량)

BMW 그룹은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심양에 위치한 다동(Dadong) 공장에서 생산된 3세대 뉴 X3를 선보인다.

3세대 뉴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성,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을 갖췄다

뉴 X3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X패밀리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준다. 차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5.4cm 더 길어진 휠 베이스와 긴 보닛, 전면의 짧은 오버행을 포함한 균형 잡힌 차제비율을 통해 앞뒤 50:50 무게 배분을 강조한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입체감을 강조한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이 뉴 X3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내며, 0에서 100km/h까지 6.8초만에 도달한다.

또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다.

중국에서 생산된 뉴 X3는 중국 고객에 맞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웰컴 라이트 카펫과 10.25 인치 터치스크린, iDrive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보이스 어시스턴트 기능, 자동 개폐 트렁크, 미세먼지 필터(PM 2.4) 그리고 중국 고객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편안한 뒷좌석이 제공된다.

BMW 뉴 X4 (아시아 최초 공개)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2세대 뉴 X4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이다.

외관은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을 갖췄다. 또한 전장, 휠베이스, 전폭이 이전보다 각각 81mm, 54mm, 37mm 늘어났으며, 키드니 그릴은 이전 세대보다 더 크고 입체적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섀시와 차체 부품의 경량화를 통해 이전 모델과 비교해 50kg 가벼워졌다. 공기저항계수(Cd)를 0.30까지 낮췄다.(유럽기준)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4 M4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 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4 xDrive20d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40.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뉴 X4 xDrive25d 모델은 최고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51kg·m이다. 뉴 X4의 모든 라인업은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BMW 뉴 X2 (아시아 최초 공개)

BMW X시리즈의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뉴 X2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춘 모델이다.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그릴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하여 역동성을 보다 강조했다.

가솔린 모델인 X2 sDrive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에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장착됐다. 디젤 모델인 X2 xDrive20d는 190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으며, X2 xDrive25d는 231마력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2가지 디젤 모델 모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8단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이 기본 장착됐다.

이외에도 운전자가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를 적용해 자동으로 적합한 주차 공간을 파악하고 차량이 스스로 평행 주차 구역에 주차한다.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 (아시아 최초 공개)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는 6인승의 차량 크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한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BMW eDrive 기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으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X7 i퍼포먼스 콘셉트는 장엄한 외관과 돋보이는 차량 비율로 럭셔리 모델의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조한 모델로, 수직으로 솟아오른 대형 키드니 그릴, 레이저 라이트를 장착한 트윈 헤드라이트, 주행성능을 암시하는 대형 공기 흡입구 등 웅장한 외관을 갖췄다.

실내 또한 12.3 인치 계기판 클러스터 스크린과 중앙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미래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었고, 3열로 배치된 6개의 좌석 중 4개의 시트는 콘셉트 모델 전용의 개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2열 좌석에 배치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BMW 커넥티드(BMW Connected)의 다양한 기능들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루프의 레이저 조명과 실내 곳곳에 위치한 역동적인 앰비언트 라이트의 은은한 효과로 내부 분위기를 연출한다.

BMW 뉴 8시리즈 콘셉트 (아시아 최초 공개)

BMW 뉴 8시리즈 콘셉트는 현대적 BMW 쿠페의 특성인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집약시킨 콘셉트카로 향후 출시될 미래지향적 BMW 모델들의 기준점이 될 모델이다.

8시리즈 콘셉트는 클래식 스타일링과 새로운 디자인적 발상이 공존하는 모델이다. 클래식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대형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트윈 헤드램프, 그리고 대형 공기 흡입구가 카리스마 넘치는 프론트 엔드 디자인을 구성하고, 긴 보닛부터 차선 옆면을 따라 리어 엔드까지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 라인이 인상적이다.

차량 내부는 메리노 가죽으로 제작된 스포츠 시트, 다면 처리된 기어노브,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낸 패들 시프트, 그리고 스와로브스키(Swarovski) 크리스털로 제작된 i드라이브 콘트롤러는 뉴 8시리즈의 실내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한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아시아 최초 공개)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BMW 그룹의 전기차 모델 군인 i3와 i8 사이에서 위치하는 역동적이고 실용적인 4도어 그란 쿠페로, E-모빌리티를 추구하는 BMW 그룹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비전 콘셉트카이다. 기존 BMW i 시리즈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1회 충전으로 최고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0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0초의 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i8 로드스터 (아시아 최초 공개)

BMW i8 로드스터는 기존 BMW i 모델의 디자인적 감수성과 함께 로드스터 특유의 개성이 강조된 2인승 오픈탑 모델이다.

엔진과 전기모터 출력을 통해 최고출력 374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4.6초이다. 사계절 패브릭 소프트톱은 차량이 약 50km/h로 주행 시 15초 이내에 개폐가 가능하다.

또한, i8 특유의 프레임리스 시저 도어와 윈드쉴드 프레임이 CFRP 소재로 제작되어, 사고 시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