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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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2018년 1분기 동안 전세계에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67만대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월 인도량 또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04만대로 역대 최대 월 실적을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 프레드 캐플러(Fred Kappler) 그룹 세일즈 총괄은 “1분기 실적은 우리 제품의 매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2분기에도 우리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1분기 동안 유럽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14만대를 인도했으며, 3월 한달 간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479,900대를 인도했다. 이 중 독일 시장 130,100대를 포함해 서유럽에 407,400대가 인도됐다. 중앙 유럽과 동유럽 인도량은 72,5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 1분기 동안 서유럽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954,400대를, 중앙유럽과 동유럽 지역에는 11.4% 증가한 188,900대를 인도했다.

1분기 북미 지역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21,000대를 기록했으며, 3월 한달 간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83,900대를 인도했다. 이 중 57,800대가 미국 시장에 인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남미 지역 인도량은 128,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3월 인도량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50,700대를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32,500대가 인도됐다.

폭스바겐 그룹은 1분기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090,200대를 인도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391,400대를 인도했으며, 중국 시장에 10.1% 증가한 358,800대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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