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18년형 올 뉴 PCX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3.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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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가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으로 거듭난 2018년형 올 뉴 PCX를 전격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8,284대가 판매되며 국내 전체 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18년형 올 뉴 PCX는 기존 PCX의 유려한 곡선의 멋을 계승하면서도 ‘Beauty and Dynamism’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스타일을 변경했다. 또한, 프론트에서 리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메인 컬러와 캐릭터 라인으로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퍼스널 컴포트 살룬(Personal Comfort Saloon)’이라는 컨셉 하에 개발된 올 뉴 PCX는 기존 모델 보다 주행성능, 편의성 및 경제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올 뉴 PCX는 흡배기계 개선을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125cc eSP 엔진이 탑재됐으며, 중고속 영역에서의 출력을 증대시켜 기존 보다 향상된 최고출력 12.2 ps / 8.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언더본 프레임을 더블 크래들 프레임으로 변경하여 차체 안정성과 프레임 강성을 확보했으며, 프론트와 리어에 기존 보다 넓은 와이드 타이어 채용 및 휠 사이즈 확대로 승차감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풀 디지털 계기반을 채용해 운전자가 주행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러기지 박스는 기존보다 1L나 확대된 28L로 풀 페이스 헬맷 1개와 개인 짐 등을 수납할 수 있다. 또한,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키를 기본 2개 제공된다.

2018년형 올 뉴 PCX의 차체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변경된 레드컬러에 새롭게 추가된 맷 블랙, 맷 실버로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03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어드벤처 스쿠터 2018년형 뉴 X-ADV를 함께 발매한다. X-ADV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745cc 직렬 2기통 엔진과 혼다 고유의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스쿠터로 2017년 발매해 국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형 뉴 X-ADV는 눈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차량을 출발하거나 가속할 때 타이어가 공회전하지 않도록 차량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인 혼다의 2단계 HSTC(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 와 오프로드에서의 주행성을 강화하는 G Swtich가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8년형 뉴 X-ADV의 색상은 기존 실버, 레드에 새롭게 추가된 맷 화이트, 맷 실버로 총 4가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5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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