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미국 판매량 TOP100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3.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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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미국시장 판매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정리했다.

포드 F 시리즈가 무려 7만여대에 가까운 판매량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쉐보레 실버라도가 4만여대를 판매해 2위에 올랐다.

이제 닛산의 대표 모델로 성장한 로그는 램의 픽업트럭을 넘어서 전체 판매 3위에 올랐다. 로그는 2개월동안 3만 3천대 이상이 팔리면서 토요타 캠리나 RAV4보다 5천대 이상 많이 팔았다.

세단 중에서는 토요타 캠리가 유일하게 월 3만대 벽을 넘었다. 뒤이어 RAV4와 혼다 CR-V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토요타 코롤라와 혼다 시빅과 같은 전통적인 인기 모델은 SUV의 인기에 순위가 점점 뒤쳐지고 있다.

국내 수입이 예고된 쉐보레 에퀴녹스는 2만 4천대 이상이 팔리면서 쉐보레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반면 크루즈는 1만 2천대 정도만 팔려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현대 엘란트라는 1만 5천대 이상 판매돼 전년 동월과 비슷한 판매량을 유지 중이다. 이어서 싼타페와 투싼이 중상위권으로 선전했다. 쏘나타는 기아 쏘울과 비슷할 정도로, 중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포드를 선두로 토요타가 쉐보레를 넘어서 전체 2위로 올랐다. 다음으로 닛산, 혼다, 지프 스바루 순이며, 현대자동차는 8위를, 기아자동차는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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