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5월부터 자사 고성능 제품 일본에서도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2.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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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자사의 고성능 모델 N Fera SUR4G를 일본 시장에 판매한다. 시기는 오는 5월로 예정돼 있으며 16~19인치급 16개 규격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N Fera SUR4G는 지난해 국내에 시판된 타이어로 한국타이어의 R-S4, 금호타이어의 V720 등과 경쟁하는 서킷용 타이어다. 초기형인 N Fera SUR4의 후속 모델로 기존 제품 대비 마른노면에서의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자사가 출전하는 포뮬러 드리프트(Formula DRIFT) 등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타이어를 개발했다.

고성능에 어울리도록 마른노면에서의 그립, 핸들링 성능을 위해 복합적인 성격을 갖는 트레드 패턴을 디자인했다. 기본적인 패턴 디자인은 대칭형을 바탕으로 한다. 이와 같은 대칭형 디자인을 초기 구동력을 끌어낼 때, 또한 안정적인 제동력을 이끄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넥센 타이어는 최근 일본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사가 개발한 윈터타이어의 홍보를 위해 일본 기자들을 초청,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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