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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변화, 아우디 2세대 A7 스포트백

아우디가 2세대 A7 스포트백을 공개했다.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강조한 A7 스포트백은 넓은 차체 면적과 날카로운 경계선으로 이루어진 모습이 특징이다. 수평적인 헤드램프의 형상에는 HD 매트릭스 LED를 적용했다. 또한 스포트백 특유의 경사를 강조한 날렵한 루프라인은 차체 후면부와 매끄럽게 이어진다.


후면부는 요트가 연상되도록 폭이 점차 좁혀지는 형상이며, 고속주행시 펼쳐지는 스포일러는 트렁크 내부에 탑재됐다. 아우디 A7 스포트백은 길이 x 너비 높이는 각각 4,970 x 1,910 x 1,420 mm의 크기를 갖췄다.


A7 스포트백은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여 39종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다. 터치 스크린과 제스처 컨트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MMI 터치 스크린을 운전석과 중앙에 각각 장착했다.

10.1인치 스크린은 운전석에 배치되어 계기판 역할을 담당한다. 8.6인치 스크린은 센터 콘솔에 장착되어 공조기 사용이나 각종 편의 기능 작동에 대응한다. 운전자는 팔걸이의 레버를 사용하여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다. 옵션 사양으로 12.3인치 FHD 1920x720 스크린을 선택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MMI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되고 옵션 사양으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다. 구글 어스 및 스마트폰을 연동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우디는 새로운 2세대 A7 스포트백에 39종에 달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투어, 시티, 파크로 구분되는 어시스트 패키지 그리고 어시스트 패키지 플러스에는 아우디 파킹 파일럿과 차고 파일럿이 적용된다.

투어 패키지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250km의 속도 범위에서 작동 시킬 수 있으며 선행 차량과 거리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스티어링을 사용하여 차선 유지 등 운전을 보조하며 협소한 도로에서도 운행을 돕는다.

시티 패키지는 75m 밖의 사물을 레이더를 사용하여 전방의 운행상황을 감시한다. 운전자가 반드시 제동해야 할 상황에서 경고를 출력하며 차량을 감속 시킨다. 또한 차선 변경 시도 중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를 출력한다. 또한 차량을 비롯해 자전거 탑승자를 인식하며 후진으로 좁은 주차공간에서 빠져나올 때 사각지대에 대한 경고도 실시한다.


기본 사양으로 전, 후방 감지 기능과 능동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이 탑재, 긴급 상황에서 최대한의 제동력을 발휘하여 사고를 경감시키고 충격에 대비하여 시트 벨트를 조여준다.

파크 어시스트는 후방 카메라를 비롯해 360도 카메라를 설치, 3D 이미지를 사용한다. 여기에 휠 림을 확인할 수 있는 림 뷰 그리고 나이트 비전은 옵션 사양이다. 파킹 파일럿과 차고 파일럿은 파크 어시스트 패키지에 포함된다. 조향, 가속, 감속, 변속을 차량이 자동으로 실시하여 주차 및 출차를 돕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A8을 통해 소개됐던 센트럴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컨트롤러(zFAS)도 A7에 새롭게 탑재했다. 레이저 스캐너는 80미터 거리, 145도 각도로 사물을 탐지해낸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작동한다. 또한 24개의 센서가 아우디 A7 스포트백에 장착됐다.


섀시에는 다이내믹 사륜 스티어링, 댐퍼 컨트롤과 콰트로 스포츠 디퍼런셜이 탑재됐다. 또한 전자식 섀시 플랫폼(Electronic Chassis Platform)이 해당 시스템들을 통제한다. 기본 사양으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탑재되고 옵션 사양으로 다이내믹 사륜 스티어링과 스포츠 디퍼런셜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이내믹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은 전륜 축과 후륜 축을 주행 상황에 따라 조율한다.

속도 60km/h 구간에서 후륜 휠이 조향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약 5도 가량 돌아가게 된다. 이로 인하여 회전 반경이 1.1미터 감소하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도심 주행에서 더 경쾌한 움직임을 갖는다. 60km/h 속도를 넘기면 후륜 휠은 전륜 휠과 같은 방향으로 조향되어 안정적인 움직임을 추구한다. 다이내믹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은 9.5에서 16.5:1의 스티어링 기어비 구간에서 가변적으로 작동한다.


전, 후륜에 적용된 서스펜션은 모두 5링크 형식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기본 서스펜션 보다 차고를 10mm 낮춰주는 스포츠 서스펜션은 옵션 사양이다. 스포츠 서스펜션에는 댐퍼 컨트롤도 탑재된다. 또 다른 옵션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역시 댐퍼 컨트롤이 적용된다. 차고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며, 120km/h 이상의 속도에서는 차고를 10mm가량 자동으로 낮춘다.

제동 시스템은 전륜에 350mm, 후륜에 330mm 디스크가 장착됐다. 캘리퍼는 알루미늄 소재가 기본으로 사용됐으며 전륜 캘리퍼는 6피스톤으로 구성했다. 기본 사양 휠 사이즈는 21인치로 255/35 타이어가 장착된다. 또한 운전자에게 휠이 제대로 차체에 장착되지 않았을 때 경고를 보내는 기능도 탑재했다.


아우디 A7 스포트백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와 밸트 알터네이터 스타터에 연결되어 크랭크 샤프트에 동력을 전달한다. 55에서 160km/h 사이의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을 정지시키며 최대 40초 가량 유지할 수 있다. 운전자가 다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엔진을 부드럽게 재시동 시킨다. 또한 저속 정지 가속 상황에서 22km/h의 속도까지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작동한다.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아우디 A7 스포트백은 6기통의 가솔린, 디젤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3리터 TFSI 엔진은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으로 55 TFSI 콰트로 모델에 탑재되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 결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한다. 또한 크랭크 케이스와 엔진 피스톤에도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기존보다 14kg 가벼워진 172kg의 무게를 가졌다. 가솔린 모델인 TFSI는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더블 클러치 방식의 변속기로 전동식오일 펌프와 유압 어큐뮬레이터를 적용해 엔진 효율을 높였다.


50 TDI 콰트로 모델에는 3.0 TDI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86마력, 2,250에서 3,000rpm 사이에서 최대토크 63.22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TDI 엔진의 무게는 190kg을 기록한다. TDI 엔진 모델에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한다.

적재공간은 535리터, 뒷좌석을 접으면 1,390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다. 트렁크 문틀은 지상으로부터 669mm 높이에 위치한다. 트렁크 너비는 1,050mm로 두개의 골프가방 수납이 가능하다. 기본사양으로 전동식 트렁크가 적용됐으며 풋 제스처가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아우디 A7의 차체는 복합소재로 구성됐다. 초고장력 강판과 열성형 금속 소재를 백본 프레임에 사용했는데 전체 구조 중 23.9%를 차지한다. 또한 전면부 격벽, 측면 문틀, 후면부 크로스 멤버와 B필러, 전면부 루프라인 등에도 해당 소재가 적용됐다. 그 밖에 아우디는 철강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는데 0.75에서 2.05mm의 두께를 갖는다.

알루미늄 소재도 전체 차체 뼈대 구조 중 10.9kg를 차지한다. 스트럿 돔과 천장 프레임, 엔진 부품 및 마운트에 주조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차량의 문, 보닛 후드, 트렁크도 전부 알루미늄 소재다. 2세대 아우디 A7 스포트백 55 TFSI의 공차중량은 1,815kg을 기록한다.


새로운 2세대 A7의 공기저항계수는 0.27Cd다. 시속 120km에 도달했을 때부터 트렁크에서 스포일러가 펼쳐지며 후륜 축에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최고속도에서 계측된 다운포스는 약 50kg에 달한다. 옵션 사양으로 풍절음을 감소시키기 위한 6mm 두께의 유리창을 선택할 수 있다.

좌석은 전세대 모델보다 더 가벼워지고 얇아졌다. 그럼에도 시트 쿠션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며 횡 방향 지지에도 신경 썼다. 아우디는 운전석 시트에 세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스탠다드, 스포츠 그리고 임의로 꾸밀 수 있는 컨투어 시트다.

최고사양 시트에는 다방향 전동 조절 기능과 사이드 볼스터, 요추 받침이 적용된다. 옵션 사양으로 3단계 열선 및 통풍 그리고 마사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시트 등받이 내부에 열개의 마사지를 위한 공기 주머니가 탑재된다. 마사지 기능은 일곱개의 프로그램과 세가지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2열 좌석은 기본 사양으로 독립된 두개의 좌석이 제공된다. 옵션 사양으로 2+1 분할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네가지 사양의 스티어링 휠도 고를 수 있다. 3 또는 4 스포크, 타원형, D자 형상 및 패들 쉬프터 장착 및 스티어링 열선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두 구역으로 나뉜 자동 공조장치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옵션 사양으로 네 구역으로 분리할 수도 있다. 사용된 필터는 각종 유해 가스와 미세먼지 그리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걸러낸다. 이오나이저와 디퓨저도 장착했다.

윈드실드에 장착된 와이퍼도 옵션 사양 추가가 가능하다. 와이퍼 암에 노즐이 장착되어 워셔액이 와이퍼 블레이드에 직접 분사된다. 다른 편의사양 옵션으로는 후방 감지 보조 패키지 및 측면 에어백과 안전띠 버클 조명, 수납 공간 패키지, 파노라믹 선루프, 연료탱크를 선택할 수 있다.

오토뷰 | 전인호 기자 (epsilonic@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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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2개가 있습니다. 전체의견 보기
  • 좋다 (goodcar7)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2018-02-18 오전 01:26 의견에 댓글달기
  • 리릿 (y3636)

    유럽이 WLTP와 RDE를 도입하면서, 기존 6기통 엔진들이 MHEV를 탑재하지 않으면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 도래했나봅니다. CLS도 신형엔 죄다 MHEV네요.

    2018-02-15 오후 07:00 의견에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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