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세대 리프 국내 출시 예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2.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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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7개(한국, 호주, 홍콩,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시장에서 2018년 회계연도부터 신형 닛산 리프(Nissan LEAF)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신형 리프 출시 시기 발표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닛산 퓨쳐스(Nissan Futures)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정부, 산업계, 미디어 리더들이 참석하였다.

닛산 리프는 전 세계 최초의 양산형 100% 전기차이자, 가장 높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100% 전기차이다. 닛산은 2010년 리프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3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닛산이 지난 2017년 9월 선보인 2세대 신형 리프는 싱글 페달 주행을 위한 e-페달 기능 및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하고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모델의 출력과 주행거리 역시 증가했으며, 승차감, 편의성이 향상됐다.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 출력은 110kW, 토크는 320Nm로 가속 및 주행의 즐거움도 강화됐다.

신형 닛산 리프 공식 판매는 일본에서 작년 10월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는 1월부터 시작됐다. 한국,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에는 2018년 회계연도 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전 세계 60여 개 시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1세대 모델은 전 세계 49개 시장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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