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벤츠 신형 G 클래스 생산한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1.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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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 모델은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지역에서 슈타이어-다임러 그룹의 첫 생산 이 후 약 40여년에 걸쳐 생산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는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상호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소개된 신형 G 클래스 모델도 마그나에서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마그나 팀 구성원들은 동차 조립 공장 환경 안에서 G 클래스 모델들을 한 대씩 정밀하게 제작한다. 마그나는 이러한 장인 정신과 조립 공정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유지하기 위해 최신 기술들을 도입하고 있다. 혼합 현실 안경(MR glasses) 같은 최신 공장 도구들이 G 클래스 모델의 품질 검사 공정에 사용되기도 했다.

마그나 유럽 및 슈타이어의 사장인 군터 압팔터(Guenther Apfalter)는 “마그나가 1979년부터 지금까지 다임러 그룹과의 완성차 계약 생산 파트너쉽을 유지하게 된 것은 고객들이 마그나를 지속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G 클래스 생산을 통해, 매우 유연하고 경험이 풍부한 완성차 계약 생산 파트너로서의 우리 능력을 계속해서 보여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그라츠 공장에서는 G 클래스 모델의 생산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30만대 이상의 오프로드 차량들이 생산되었다. 다임러 그룹과 마그나 간의 완성차 생산 계약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연장되어 2023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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