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2019년형 닷지 램에 액티브 에어 댐 적용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1.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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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가 2019 RAM 1500 픽업 트럭에 액티브 에어 댐(active air dam)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마그나는 액티브 에어로다이나믹(active aerodynamic) 시스템의 성장 추세를 보여주었다. 에어 댐은 차량 주변의 공기를 자동으로 우회시키도록 장착되어, 탄소 배출 절감 및 연비 향상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는 대량 생산 차종 중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된 제품이다.

마그나의 액티브 그릴 셔터(active grille shutter)와 결합된 2019 RAM의 에어로 시스템은 7%의 저항 감소와 더불어 고속 도로 주행 시 1갤런 당 1마일의 연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마그나는 밝혔다.

마그나 익스테리어의 사장인 그램 버러우(Grahame Burrow)는 “우리는 RAM의 엔지니어링 팀과 협업하여 새로운 에어 댐 시스템이 적용된 RAM 픽업 트럭 차량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탄소 절감 및 연비 향상 목표를 위해 노력함에 따라, 우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스타일링과 에어로를 결합하여 차량의 성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RAM의 액티브 에어로 시스템은 마그나 클로져 그룹이 직접 개발한 스마트 액츄에이터 (actuator)와 파워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액츄에이터는 차량의 속도, 온도, 주행 모드 등과 같은 데이터에 따라 차량의 제어 시스템과 직접 통신하며 에어로 시스템이 올바르게 전개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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