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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로 변화한 플래그십, 토요타 아발론

토요타가 5세대로 풀-모델 체인지가 이뤄진 차세대 아발론을 공개했다. 신형 아발론은 토요타의 새로운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해외 시장 플래그십 세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시켰다.

아발론은 토요타가 북미시장에서 플래그십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급 세단이다. 주력 시장이 북미시장인 만큼 아발론은 디자인, R&D, 생산까지 모두 미국에서 이뤄졌다. 일본 브랜드지만 개발 과정 자체를 모두 미국에서 진행한 것이다.


토요타는 5세대 아발론의 디자인을 ‘기술적인 아름다움(Technical Beauty)’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전면부의 가장 큰 특징은 거대한 그릴이다. 범퍼 하단에서 넓은 입을 표현한 그릴 디자인이 엠블럼을 덮을 정도로 확대됐다. 헤드램프는 보다 날카로운 눈매를 갖도록 다듬었고, 범퍼 양 측면에는 공기흡입구 디자인을 추가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에는 LED 비전 테크(LED Vision Tech)라는 이름이 붙었다. LED로 구성된 조명은 어댑티브 LED 코너링(Adaptive LED Cornering)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코너를 돌아나가거나 차선을 바꿀 때, 혹은 후진을 할 때 조명을 노면쪽으로 60% 더 밝게 비춰준다. 또한 방향지시등에 추가적인 조명을 더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려는 신호를 알 수 있는 다이내믹 옥실리어리 턴 시그널(Dynamic Auxiliary Turn Signal) 기능도 추가됐다.


측면부는 한층 부드러운 실루엣을 갖는다. 뒤로 흐르는 루프라인은 쿠페를 연상시킨다. 측면에서 바라본 윈도우 프레임 역시 한층 날카로운 디자인을 갖는다. 특히 C-필러를 매우 얇게 보이도록 유도한 부분이 특징이다. 캐릭터라인은 수평으로 이어지다가 뒷문에 이르러 하락하는 형태를 갖는다. 로커패널은 상단의 캐릭터라인과 대칭이 되는 형태로 입체감을 살렸다. 휠은 17~19인치 크기가 준비된다.


후면부 디자인은 서로 연결된 3차원 디자인의 LED 리어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범퍼는 다부진 형태로 각을 새우기도 했다.


토요타가 스포티한 감각을 내세우는 모델인 XSE 트림의 경우 디자인의 차별화가 이뤄진다. 전면부 그릴은 그물망 형태로 변경되며, 헤드램프와 사이드미러, 그릴은 어둡게 처리된다. 후면부에는 리어스포일러가 추가되고 4개의 머플러와 디퓨저 디자인으로 차별화가 이뤄진다.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의 롱휠베이스 버전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발론은 전체적인 크기가 축소됐다. 전체 길이는 25mm 짧아지고, 루프는 30mm 낮아졌으며, 트렁크의 높이는 20mm 낮아졌다. 대신 전륜 축은 10mm, 후륜 축은 38mm 넓어졌다. 전체 길이는 짧아졌지만 휠베이스는 50mm 확대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아발론의 공기저항 계수는 0.27Cd를 기록해 전세대 0.28Cd보다 축소됐다.

외관 색상은 오풀런트 앰버(Opulent Amber) 하버 그레이 매탈릭(Harbor Gray Metallic)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인테리어는 고급 세단의 감각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야마하로부터 제공받은 우드트림과 리얼 알루미늄 등이 사용됐다. 이외에 실내 넓은 부위에 소프트-터치 재질로 덮었으며, 피아노 블랙과 새틴 크롬 트림으로 멋을 냈다.

수평적인 배치를 통해 실내를 넓어보이도록 했으며, 반대로 센터페시아는 한 개의 패널을 세로로 연결시킨 디자인을 갖는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휠은 신형 캠리와 동일한 변화가 있었다. 계기판에는 7인치 크기의 MID(Multi-Information Display)가 적용돼 차량의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9인치 크기로 보다 넓은 화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상급 트림의 경우 10인치 크기에 이르는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사운드 시스템은 14개의 스피커와 1,200와트 출력을 가지며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을 지원하는 JBL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외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도 추가됐다.


5세대 아발론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뉜다. 가솔린 모델은 V6 3.5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 직분사와 간접분사를 함께 사용하는 D-4S 시스템과 밸브의 변화량을 확대시킨 VVT-iW(Variable Valve Timing-intelligent Wide) 시스템이 탑재됐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캠리에 적용됐던 THS II(Toyota Hybrid System II)가 사용된다. 새로 개발된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조합을 갖는다. 니켈-메탈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뒷좌석 시트 안쪽에 위치시켜 트렁크 활용성도 높였다. 주행 중 가속페달을 떼면 관성주행을 하는 오토 글라이드 컨트롤(Auto Glide Control) 기능 역시 지원한다.


새롭게 탑재되는 기능으로 토요타 최초로 어댑티브 가변 서스펜션(Adaptive Variable Suspension)이 탑재된다. G 센서를 통해 각각의 서스펜션의 댐핑 압력을 변화시킬 수 있다. 댐핑 압력은 650단계로 변경시킬 수 있는데, 50분의 1초만에 댐핑 압력이 변경된다.

주행 모드는 기본 트림의 경우 에코, 노멀, 스포트가, 상급 모델의 경우 에코, 노멀, 스포트, 커스텀 모드가 제공된다. 스포티한 성격의 XSE 트림이나 최상급 트림인 투어링 트림의 경우 에코, 노멀, 스포트+, 커스텀 모드가 제공된다.

이외에 아발론에는 렉서스 브랜드에서 사용한 인테이크 사운드 제네레이터(Intake Sound Generator)가 적용됐다.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과 엔진 사운드 인헨스먼트(Engine Sound Enhancement) 기능이 탑재됐다.


서스펜션은 후륜에 멀티링크 방식이 사용됐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성격을 갖지만 XSE와 같은 스포티한 성격을 갖는 모델의 경우 스프링을 25% 단단하게 설정하고 스테빌라이저 바는 전륜 38%, 후륜 62% 단단해진다.

각종 액티브 세이프티 기능도 추가됐다. 보행자 인식 가능한 전방 추돌 경고,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어시스트 지원하는 차선이탈 경고, 오토 하이빔으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P(Toyota Safety Sense P)가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사각경보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이 탑재됐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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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13개가 있습니다. 전체의견 보기
  • 오늘의인생 (blueterr)

    캠리도 그렇고.. 이 정도면.. 굳이 렉서스를 탈 이유가..^^

    2018-01-22 오전 07:22 의견에 댓글달기
  • fosel (fosel)

    V6 3.5 엔진은 현행 렉서스 ES에 적용된 엔진을 사용하나요? 아님, 신규 엔진인가요?

    2018-01-18 오후 10:23 의견에 댓글달기
    • 좋다 (goodcar7)

      5세대 아발론은 신규엔진을 사용합니다 300마력대 엔진이죠

      2018-01-20 오전 01:19 의견에 댓글달기
    • 엔더슨 (ssoss)

      정확한 스펙이 없어서 확실하지는 않치만 파워트레인공유할겁니다 전륜이닌깐 후륜은 직분사 3.5리터는 토요타마크X 와 공유하고 얘내 3.5 직분사 엔진 물건이죠 15년이 다돼가는 엔진인대 트러블전혀없습니다

      2018-01-18 오후 11:43 의견에 댓글달기
  • 블랙지니 (syj905)

    올해 하반기쯤에 들여 온다고 하던데 일단 토요타코리아 에서 어떻게 구성을 해서 들여올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아발론 보다 좋아보입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현재 아발론 가격이 4800 이니까 신형 가격은 5000~5200 정도로 예상 하더군요.

    2018-01-18 오전 12:56 의견에 댓글달기
  • psu6158 (psu6158)

    정말 멋지네요.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

    2018-01-18 오전 10:59 의견에 댓글달기
  • 새벽 (juliusl)

    거의 렉서스네요. 좋아 보입니다.

    2018-01-18 오전 05:58 의견에 댓글달기
  • 엔더슨 (ssoss)

    멋지내요 저중심플랫폼의 결과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낮은포지션으로 보여서 역동적이면서 공격이지만 전체적인 실루엣과아웃라인은 대형세단의멋도 놓치고있지 않아보여서 아주 좋내요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토요타.렉서스만의 디자인철학은 정말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평준화로 화석연료가아닌 하이브리드기술의 선두주자답게 시대를앞서가는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아주오랜동안 타임리스하게 즐길수있어 보여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내수전용모델 마크X보다 한참 뛰어나 보이내요

    2018-01-18 오전 04:47 의견에 댓글달기
  • pwrsks (pwrsks)

    센터페시아..모니터 캠리꺼를 가져온듯한데.. 어째... 그랜져의 시계처럼... 이게 도대체..무슨..생각이었지?

    2018-01-17 오후 10:54 의견에 댓글달기
  • 달을사랑한남 (yarn75)

    2019년 신형 ES의 베이스 모델 실내를 보니 과연 ES 존재의 이유가 있을지... 도요다 같지 않는 요즘의 캠리와 아발론이군요.

    2018-01-17 오후 09:21 의견에 댓글달기
  • 신토불이 (helloworld)

    획기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센터페시아 디자인이군요

    2018-01-17 오후 04:35 의견에 댓글달기
  • hopy96 (hopy96)

    처음에는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번 보니 멋지네요. 내관도 이게 뭐야? 했다가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확실히 캠리보다 상급이 맞네요. 이전 버전 3.5 시승시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국내 수입시 하이브리드로 오고 가격이 4600정도 이내에 풀옵션이면 너무 과하게 기대하는 거겠죠? 도요타 코리아가 그럴 리 없을 듯 하긴 합니다.

    2018-01-17 오전 10:34 의견에 댓글달기
  • 좋다 (goodcar7)

    멋집니다

    2018-01-16 오후 11:28 의견에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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