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 브랜드는?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2.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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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 해 동안 구글을 통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브랜드는 어디일까? 구글이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 브랜드는 포드다. 미국 판매 1위 자리를 끊임없이 지켜오고 있는 포드와 관련된 검색으로는 2018 ford f150, 2018 ford mustang, 2018 ford raptor 등이 순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렉서스가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새롭게 출시된 기함급 세단인 LS 500을 가장 많이 찾았으며, 미국에서 판매중인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RX 역시 최상위권에 속했다. NX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았다.

3위는 기아자동차가 꼽혔다. 2018 kia stinger, kia stinger price, kia stinger 등 모두 스팅어와 관련된 검색이 가장 많았다. 미국에서도 어느 정도로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018 kia sportage 역시 많은 검색을 해 SUV의 인기에 기아차도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4위는 토요타다. 단연 새롭게 출시된 2018 캠리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특히 스포티한 성격을 가미한 XSE 트림 검색이 많았다. 이외에 토요타의 인기 모델인 하이랜드나 RAV4, 시에나 등의 검색 횟수도 많았다.

토요타에 이어 5위는 혼다가 차지했다. 2018년형 파일럿과 오딧세이, 어코드, CR-V 등 혼다의 인기 모델을 검색했고, 시빅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았다.

GM의 고급화 브랜드인 뷰익은 6위를 차지했다. 뷰익을 검색하는 대부분은 리갈(Regal)과 연관이 있었다. 리갈은 오펠 인시그니아의 리벳지 모델이다. 이외에 국내에서 알페온으로 판매됐었던 라크로스(Lacrosse)의 2018년형 모델을 찾는 이들도 많았다.

7위는 어큐라다.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어큐라는 특유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RDX, MDX와 같은 SUV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브리드 슈퍼카 NSX 역시 가장 많이 검색된 모델로 꼽힌다.

테슬라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얼마 전 공개된 전기 트럭과 스포츠카 로드스터 2.0에 대한 검색이 많았다. 테슬라 주식에 대한 검색 빈도 역시 높았다. 모델 S와 모델 X는 구매 쪽으로, 모델 3는 생산 지연에 대한 걱정이 높았다.

9위는 현대차가 꼽혔다. 쏘나타를 찾는 빈도가 높았으며, 새롭게 나온 코나도 많이 검색했다. 투싼이나 엘란트라 역시 현대차 연관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이 올랐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이오닉의 리뷰를 보고 싶어하는 검색 역시 많았다.

10위는 닷지가 이름을 올렸다. 닷지를 검색한 이유는 바로 챌린저 데몬(Challenger Demon) 덕분. 양산차로 드래그 레이싱카 수준의 가속성능을 뿜어냄에 따라 미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닷지의 연관 검색어로는 데몬 가격이 많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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