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뉴 F-TYPE’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2.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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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뉴 F-TYPE’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F-TYPE’은 모델 최초로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였다. 리어 LED 램프는 렌즈에 음영효과를 더해 강렬한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뉴 F-TYPE’의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움과 테크놀로지가 균형을 이룬다. 새롭게 적용된 마그네슘 프레임 슬림 시트는 퍼포먼스를 위해 지지력을 향상시키고 개선된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새로워진 인테리어 컬러와 곳곳에 적용된 크롬 피니시, 새로워진 콘솔 피니셔 등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F-TYPE 모델 최초로 적용되는 프리미엄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 시스템이 적용된다..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더불어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F-TYPE SVR모델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로 제로백(0-100km/h) 3.7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탑재되어 노면상황에 맞춰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다.

수퍼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며 함께 제공되는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새틴 그레이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알로이 휠과 조화를 이룬다. 또한 주행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되는 카본 파이버 리어 에어로다이내믹 윙은 고속주행 시 과도한 양력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다운포스를 형성하여 차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차량 후면에 자리한 티타늄 쿼드 배기파이프는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함께 웅장한 배기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재규어의 역사적인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아낸 Lozenge 퀼팅이 적용된 퍼포먼스 시트를 비롯해곳곳에 적용된 SVR 로고, 알루미늄 패들 시프트, 메탈 스포츠 페달 등 SVR만의 감성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히팅 및 쿨링 시트, 시트 메모리 기능, 키리스 엔트리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F-TYPE으로는 최초로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는 P300모델은 52Kg에 이르는 중량을 절감하였으며 F-TYPE 고유의 흡기 및 배기 사운드를 그대로 실현했다. 300마력의 최고 출력과 1,500 rpm부터 뿜어져 나오는 40.8kg.m의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제로백(0-100km/h) 5.7초의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V6 엔진 대비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6% 이상 개선됐다. 가격은 8,000만원대로 책정되었으며 2월 출시될 예정이다. 전국 재규어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재규어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뉴 F-TYPE은 재규어 시그니쳐 모델로서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고수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며 “매력적인 가격대의 P300모델이 추가되어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 F-TYPE이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서 써내려갈 새로운 역사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뉴 F-TYPE’ P300쿠페 8,88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 2,980만 원, ‘뉴 F-TYPE P300 컨버터블’ 9,64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 3,740만 원, ‘뉴 F-TYPE’ SVR 쿠페 2억 1,700만 원, ‘뉴 F-TYPE’ SVR 컨버터블2억 2,4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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