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 참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1.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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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자동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는데, 승용차는 360㎡(약 109평), 상용차는 180㎡(약 55평) 크기로 각각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현대자동차 승용차 관에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플러그인’ 등 기출시 차량과 함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홈충전기, 기존 구매한 고객의 체험담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아이오닉 트라이브’(IONIQ Tribe) 등 여러 체험 요소를 전시하고,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아이오닉 차량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대구ㆍ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전시하고 올해 8월부터 11월 초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운영한 바 있는 수소전기하우스의 일부 시설을 전시장으로 옮겨올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를 통해 실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전기차 발전체험’,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모형’,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미래사회를 3D 모형으로 재현한 ‘대체에너지 수소사회’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자율주행 간접 체험을 위한 ‘아이오닉 4D VR 체험’,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량, 마이크로 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 의료용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 ‘H-MEX’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선보였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관에 지난 11월 1호차 출고식을 마친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 행사를 진행해 일반 관람객들과 대구시 지자체 및 지역 운수업체 관계자들에게 현대자동차 전기버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성 및 경제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상용차 관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일렉시티’ 외관에 맞춰 전시 부스 내에 하이테크 이미지의 미디어월을 배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상 버스정류장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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