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1.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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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량을 종합해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10월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한 국내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은 39.92%, 기아자동차는 29.4%, 한국지엠 6.03%, 쌍용자동차 5.83%, 르노삼성 5.59%를 보여다. 현대차와 르노삼성차는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는 점유율이 하락했다.

수입차 판매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델은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다. 이제 5시리즈의 경우 르노삼성 SM6보다 많이 팔릴 정도로 보급화됐다. E-클래스의 경우 판매량이 하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인도될 물량 자체가 부족했으며, 11월부터 다시 원활한 물량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을 지향하는 제네시스 G70은 BMW 3시리즈와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신형 S-클래스의 경우 공급 부족 현상을 겪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벌써부터 어코드나 캠리보다 많이 팔릴 정도다.

렉서스 ES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솔린 모델 중에서는 역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SUV 중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강세이며, 현대 맥스크루즈와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벤틀리는 무려 30대나 판매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300C 한 대만 판매중인 크라이슬러는 6대만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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