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벨라,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획득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0.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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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였다.

레인지로버 제품군의 4번째 멤버인 벨라는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3점, 아동 탑승자 보호에서 85점, 보행자 보호해서는 74점을 획득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고속도로 주행 속도로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을 테스트한 결과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측면 장벽 테스트와 보다 심각한 측면 기둥 충돌에서 모든 핵심적인 차체 영역의 보호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전무 이사인 닉 로저스(Nick Rogers)는 “강력한 고강성 경량 알루미늄 차체가 Euro 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선두적인 서스펜션 기술과 포괄적인 범위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이 결합된 새로운 레인지로버 벨라는 이로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SUV 중에 하나이자 가장 안전한 SUV임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지로버 벨라의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바디는 첨단 소재로 구성됐으며, 약 82% 이상이 첨단 알루미늄 소재로 구성돼 차체가 가벼워졌다. 또한, 익스테리어 곳곳에 마그네슘 크로스 빔, 탄소 복합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소재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경량화는 물론 충돌 보호 능력을 구현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한국에서 총 6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9천850만원부터 1억4천34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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