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슬로베니아에 새로운 페인트 공장 설립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0.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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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는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공장의 완성차 위탁 생산 사업의 확장으로 인해, 공장에서 75km 떨어진 슬로베니아의 마리보르/호체(Maribor/Hoče)지역에 2번째 자동차 페인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그나 그라츠 공장은 BMW, 메르세데스 벤츠 및 재규어 랜드로버와 같은 자동차 회사들의 엔지니어링 및 위탁 생산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가동 중이다. 마그나 슈타이어는 현재 BMW 5시리즈와 벤츠 G 클래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재규어 E 페이스의 출시를 곧 준비 중이고, 2018년 초부터는 재규어 I 페이스 모델도 생산할 예정이다. 마그나 슈타이어는 2018년까지 연간 약 20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1억 달러가 투자되는 본 새로운 페인트 공장은 2018년 말까지 완공이 계획되어 있으며, 2019년부터 본격 가동 될 전망이다. 약 400개의 신규 일자리 채용 프로세스 또한 이미 시작되었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유럽 및 마그나 슈타이어의 사장인 군터 아팔터(Günther Apfalter)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마그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으며, 새로운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지역에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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