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준공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0.18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10월 17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중점적으로 생산하는 하이테크 생산시설인 ‘테네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 준공식은 테네시 주지사 빌 하슬람(Bill Haslam)과 클락스빌 시장 킴 맥밀란(Kim McMillan) 및 정부 관계자,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 업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1단계 건립이 완료된 테네시 공장은 초고성능 타이어, 승용차용 타이어, 경트럭용 타이어 등 연간 5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추고 가동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거점인 헝가리,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이번 테네시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 걸친 균형 있는 생산 거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R&D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미국 내에서 진행하며 물류를 최적화하고 북미 지역 소비자 맞춤형 상품 제공 및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