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세빛섬 천연가스 저상버스 전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9.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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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2일 한강 세빛섬에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전시 행사를 갖고, 소비자들이 직접 유럽산 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전시된 천연가스(CNG) 저상버스는 승객과 운전자, 그리고 환경까지 배려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도심형 버스로 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차체 길이(12m)를 자랑하는 MAN 라이온스 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는 국내 유일 3개의 출입문을 도입했으며, 일부 출입구만 낮은 로우-엔트리(Low-Entry) 버스와 달리 통로 바닥 전체가 낮은 완전한 형태의 저상버스로 승객들의 빠르고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또한 중앙 출입문에는 차체와 보도 사이를 연결해주는 자동경사판과 탑승자 쪽으로 차체가 최대 80mm까지 낮아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을 적용해 교통 약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천연가스(CNG)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인 가운데, 올해 안으로 경기도 김포시에 MAN 저상버스 30대를 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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