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유럽 충돌테스트 최고안전등급 획득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9.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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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중형 SUV QM6의 글로벌 판매 모델인 꼴레오스(KOLEOS)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2017 유로 NCAP(Euro NCAP, 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꼴레오스는 유로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0%(34.5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79%(38.9점), 보행자 보호 63%(2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5%(9.1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QM6도 지난 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QM6와 꼴레오스의 드라이빙 안전시스템은 차량 스스로 충돌을 예방하거나 충돌 속도를 낮춰주는 긴급제동 시스템(AEBS)을 비롯해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 오토매틱 하이빔(AHL)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QM6는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한 모델로,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차량은 모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수출 중이다. 올해는 유럽 지역으로 판매가 확대되어 약 4만대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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