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9.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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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량을 종합해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8월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한 국내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은 39.42%, 기아자동차는 29.65%, 한국지엠 7.23%, 쌍용자동차 5.96%, 르노삼성 5.06%를 보였다. 르노삼성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 차이는 이제 1,700여대다.

벤츠 E-클래스는 2,725대를 판매해 수입차 전체 판매 1위를 지켰다. E-클래스의 경우 르노삼성 SM6나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보다도 많이 팔렸다. BMW 5시리즈 역시 기아 스토닉이나 르노삼성 QM6보다 높은 판매량으로 수입차 판매량을 이끌었다.

눈에 띄는 모델은 렉서스 ES300h다. 수입차 전체 판매량만 따지면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3시리즈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단일 모델별로 계산해보면 전체 판매 2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토요타 캠리의 경우는 벤츠 C-클래스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볼보는 이제 포드의 판매량을 넘어섰을 정도로 판매량 면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녹 발생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혼다의 판매량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달리 재규어의 경우 캐딜락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300C 단일 모델만 판매중인 크라이슬러는 벤틀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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