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9.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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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5% 감소한 17,547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5,932대 보다 10.1% 증가했으며 2017년 누적 153,327대는 전년 누적 148,411대 보다 3.3% 증가한 수치이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267대, 비엠더블유(BMW) 4,105대, 토요타(Toyota) 1,210대, 렉서스(Lexus) 1,201대, 미니(MINI) 826대, 포드(Ford/Lincoln) 792대, 랜드로버(Land Rover) 743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630대, 볼보(Volvo) 602대, 혼다(Honda) 541대, 닛산(Nissan) 498대, 푸조(Peugeot) 358대, 인피니티(Infiniti) 258대, 재규어(Jaguar) 175대, 캐딜락(Cadillac) 152대, 시트로엥(Citroen) 95대, 포르쉐(Porsche) 68대, 벤틀리(Bentley) 16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7대, 피아트(Fiat)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736대(55.5%), 2,000cc~3,000cc 미만 6,534대(37.2%), 3,000cc~4,000cc 미만 935대(5.3%), 4,000cc 이상 341대(1.9%), 전기차 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2,265대(69.9%), 일본 3,708대(21.1%), 미국 1,574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6,835대(39.0%), 디젤 8,559대(48.8%), 하이브리드 2,152대(12.3%), 전기 1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7,547대 중 개인구매가 11,368대로 64.8% 법인구매가 6,179대로 35.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304대(29.1%), 서울 2,675대(23.5%), 부산 805(7.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009대(32.5%), 부산 1,478대(23.9%), 대구 1,092대(17.7%) 순으로 집계됐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921대), 렉서스 ES300h(73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69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8월 수입차 시장은 휴가철로 인한 계절적요인과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약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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