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다임러트럭 악트로스 스티어링 샤프트 문제로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8.03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악트로스 등 2개 차종 23대는 조향장치*내 연결부품(스티어링 샤프트)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방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 조향장치 : 자동차의 진행방향을 운전자 의도대로 바꾸기 위한 장치로 조향핸들, 조향축 등으로 구성

해당차량은 8월 3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후 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주)(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