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8.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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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3열 시트 추가를 통해 탑승공간을 확대한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선보이고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차량관리 패키지 ‘프라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은 G4 렉스턴 전 모델(5인승 포함)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7년/10만km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으로 구성되어 있다.

Luxury와 Prime 모델 구매 시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되어‘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을 70만원에 선택할 수 있으며,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이 기 적용된 Majesty와 Heritage 모델 구매 고객은 50만원에 선택 가능하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7인승 모델 구매 시 차량가격의 7%가 부과되는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면제되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서 구매하면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HD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국내 SUV 최대 9.2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해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All door passive entry 기능(2열에서도 도어 lock-unlock 가능),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 편의성사양이 제공된다.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Luxury 3,390만원, Prime 3,660만원, Majesty 3,990만원, Heritage 4,550만원이며 연비는 복합 10.1~10.5km/ℓ(4WD~2WD)로 5인승 모델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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