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시... 8단 변속기 적용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7.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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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0일 더 뉴 쏘렌토(The New Sorento)의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쏘렌토는 14년 8월 출시된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다.

‘더 뉴 쏘렌토’는 동급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 탑재, R-MDPS 적용,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내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 등이 추가됐다.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 / 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13.4km/ℓ의 동급 최고 연비(2.2 디젤 모델 / 18인치 타이어 기준)를 확보했으며, 가속 및 NVH의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또한 중형SUV의 차체크기와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2.2 디젤 / 2.0T 가솔린 모델)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에 추가헀다.

‘더 뉴 쏘렌토’의 전면부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Full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 등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2.0 디젤 / 2.2 디젤 모델) 등 포인트를 추가했다.

또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포함한 3종의 신규 휠을 적용했다.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컬러를 신규 적용하는 한편 쏘렌토 전용 4스포크 / 반펀칭 스티어링 휠, 고급형 기어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리얼 스티치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이 적용된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한편 운전석 4WAY 럼버 서포트, 무선 충전 시스템, T-MAP 미러링크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아울러 R-MDPS,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트윈팁(2.0 디젤 & 2.2 디젤 모델) / 싱글팁(2.0T 가솔린 모델) 머플러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2.0 디젤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고급형 스마트키, 프로젝션 포그램프, 5인치 오디오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격은 동결했다.

‘더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85만원~3,350만원, 2.2 디젤 모델이 2,860만원~3,425만원, 2.0T 가솔린 모델이 2,855~3,090만원이다. (5인승, 2륜 구동 기준)

‘더 뉴 쏘렌토’는 2.0 디젤과 2.2 디젤 모델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4개 트림으로, 2.0T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2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와 함께 ‘더 뉴 쏘렌토’ 구매 고객은 신규 컬러인 리치 에스프레소를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펄, 오로라 블랙펄, 실키 실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등 6가지 외장 컬러와 블랙 원톤, 브릭 브라운 컬러 패키지 등 2가지 내장 컬러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자체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블랙 / LED / 성능 등 3가지 패키지를 선보이며, ‘블랙 패키지’ 선택 시 유광 블랙 컬러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루프랙,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장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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