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기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7.17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주)가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의 차량 방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이 차량 운행 중 방전이 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자동차는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만 운영됐던 충전 서비스 차량을 10대에서 총 60대까지 확대해 전국적으로 시행범위를 넓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1회 이용 시 전기차 고객의 일평균 주행거리 보다 긴 44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2018년 상반기까지 40대의 충전 서비스 차량을 추가해 총 100대의 충전 차량을 전국에서 운영해, 방전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 현대자동차 고객센터 (☎080-600-6000),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 마이카스토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