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7.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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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량을 종합해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한 국내 시장서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은 36.77%, 기아자동차 29.07%, 한국지엠 7.15%, 쌍용자동차 6.57%, 르노삼성 5.62%를 기록했다. 최근 르노삼성은 SM6와 QM6 이외의 주력모델이 없어 판매량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의 꾸준한 인기와 최근 출시된 G4 렉스턴의 인기에 힘입어 르노삼성과 차이를 벌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6월 한 달 간 7천 7백대 이상을 팔아 르노삼성과 2천 3백여대 차이에 불과할 만큼 큰 폭의 판매 성장을 이뤘다. 경쟁사 BMW도 5천 5백여대를 판매했다. 이후 혼다가 렉서스를 넘어서 수입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벤츠 E-클래스는 3,797대가 판매됐다. 이는 국산 중형세단인 르노삼성 SM6와 기아 K5보다 많은 판매량이다. E-클래스는 쉐보레 스파크와 판매량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인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 역시 상워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혼다 어코드가 1,068대를 판매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여전히 수입 SUV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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