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볼보 XC90 안전띠 부품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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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텐셔너*의 내부부품이 사고발생시 튀어나와 탑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 안전띠 텐셔너 : 정면충돌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

해당차량은 7월 14일부터 (주)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볼보자동차코리아(02-1588-177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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