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30 N, 티저 영상 통해 일부 모습 유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7.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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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럽 공개를 앞두고 있는 i30 N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i30 N의 뉘르부르크링 주행장면을 비롯해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부사장의 i30 N에 대한 설명도 더해졌다.

흥미로운 부분은 실내의 센터페시아 모니터 부분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통해 i30 N의 모습이 노출됐다는 것.

이미지 속 i30 N의 모습은 어두운 색상으로 변한 헤드램프, 그물망 구조로 변경된 캐스케이딩 그릴, 3개의 넓은 공기흡입구를 갖춘 범퍼, 범퍼 하단의 붉은색 포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센터페시아 모니터를 통해 랩타임, 중력가속도, 터부 부스트압력, 엔진 마력과 토크를 확인할 수 있는 N 모드가 노출됐다.

또한 스티어링휠에는 스포츠모드로 추측되는 버튼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슈퍼카들처럼 스포츠성을 강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해석된다.

가솔린 2.0리터 터보엔진으로 250마력과 275마력을 발휘하는 i30 N은 오는 13일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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