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9기 발대식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6.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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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8일(수)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한국해비타트, 기아대책, 더나은세상 등 협력기관 대표와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19기 발대식’을 가졌다.

해피무브는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2008년에 창단한 국내 최대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주요 지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해피무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 18기까지 총 9,000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이번 19기 봉사단은 7월부터 8월에 걸쳐 약 2주간 인도,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등 총 4개 국가, 5개 지역에서 중학교 건축, 유치원 및 마을시설 개보수, 세계문화유산 보전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과의 문화교류 시간도 갖는다.

선발된 인원 전원에게는 별도 참가비 없이 항공비, 현지 체재비 등 모든 제반 비용을 제공한다.

19기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2박 3일간의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통해 봉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고, 다음달 8일부터 각 국가에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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