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2017 엑센트 출시... 1.6 가솔린 엔진 단종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5.19 09:53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2017 엑센트’를 19일(금) 출시했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7 엑센트’는 내ㆍ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밸류 플러스’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3종의 도어 잠금 장치(무선/중앙집중식/속도 감응식)와 배터리 세이버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2017 엑센트’에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했다.

또한 클러스터 그래픽과 폰트를 직관적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고, 네비게이션의 FM/AM버튼을 FM버튼과 AM버튼 2개로 분리했다.

상위 차급에서 적용된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파워아웃렛과 USB충전기를 기본 장착했다.

이와 더불어 인조 가죽 시트, CDP 오디오 패키지(블루투스 핸즈프리), 15/16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옵션을 하위 트림에도 확대 운영한다.

‘2017 엑센트’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 1.4 가솔린 1,142만원~1,606만원, 1.6 디젤 1,452만원~1,934만원이고, 5도어 모델 1.4 가솔린 1,419만원~1,621만원, 1.6 디젤 1,757만원~1,949만원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